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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피아, 수출증가로 2Q수익개선..'매수'<신한금융투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인포피아에 대해 수출물량 증가에 따라 2분기 수익성 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55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인포피아의 수출물량이 증가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17.5% 늘어난 150억원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17.3%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 3년간 잠재적 부실 처리로 인해 70.1% 증가한 26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확실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다는 판단이다.


배 애널리스트는 "우편주문(mail order)시장에 국한되던 혈당측정기 미국 판매채널은 최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험 시장과 대형 유통 체인으로 확대돼 안정적인 성장 발판이 마련됐다"며 "또한 최근 중국 SFDA 인증을 획득해 중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후속 품목의 매출 본격화도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동안 품질 상의 문제로 병원용 혈당측정기(HbA1c) 등 후속 품목의 매출이 부진했다"며 "HbA1c는 정확도가 경쟁 품목 수준에 도달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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