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정부가 바이오헬스를 신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육성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소식에 바이오헬스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2일 오전 10시 53분 비트컴퓨터는 전일대비 3.48% 오른 3275원에 거래중이다.
인성정보도 전일보다 2.52% 오른 상태고 인포피아도 0.84%로 소폭 상승세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세종실에서 '바이오헬스 융합의 글로벌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제88차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위원장 곽승준)는 현 정부 잔여 임기 내에 신성장동력 육성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기에 가시적 성과 창출이 가능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미래기획위원회는 이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세계시장 선점이 가능한 3대 핵심 산업으로 선정된 콘텐츠, 바이오헬스, 시스템 반도체 중 바이오헬스에 관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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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부문은 부처간 정책협조와 융합이 긴요한 분야라는 판단에서 미래기획위원회는 지난해 4월부터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TF를 구성ㆍ운영하고 있다.
미래기획위원회는 '맞춤형 바이오 의약의 성공모델 창출'과 'IT융합병원 수출산업화' 두 가지를 핵심전략으로 제시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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