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7/14)

시계아이콘01분 5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7/14) 영화 '초민망한 능력자들'
AD


[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Movie
초’민망한’ 능력자들 The Men Who Stare At Goats
7월 7일 개봉 | 감독_그랜트 헤슬로브 | 출연_조지 클루니, 제프 브리지스 외
What’s in
기상천외한 개봉제와는 달리 영화의 원제는 ‘염소를 노려보는 사람들’로, 1980년대 초반 실제 미국에서 존재했던 초능력자 부대 이야기다. 특종에 목맨 기자 밥(이완 맥그리거 분)이 ‘염소를 노려보는 것만으로 죽일 수 있다’ 는 린(조지 클루니 분)과 벌이는 좌충우돌기다.
Comment 배우 출신 감독 그랜트 헤슬로브 연출로, 허구와 실제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B급 코미디 영화지만 나름대로 ‘반전(反戰)’ 메시지도 담고 있다. 조지 클루니, 이완 맥그리거, 제프 브리지스, 케빈 스페이시 등 할리우드 1급 남자배우들의 시침 ‘뚝’ 뗀 코믹 연기가 돋보인다.


Theatre
화선 김홍도
7월 8일~16일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02-2280-4114) | 출연_박철호, 성기윤, 류창우 외
What’s in
안견, 장승업과 함께 조선 후기 3대 풍속화가로 꼽히는 단원 김홍도의 삶과 재능, 그림에서 힌트를 얻은 악극이다. 극단 ‘미추’의 대표 손진책이 연출을 맡고 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이 의기투합한 ‘화선 김홍도’는 김홍도의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간 두 주인공 김동지와 손수재의 이야기를 김홍도의 화폭 안에서 꿈처럼 펼쳐낸다.
Comment 뮤지컬과 연극의 중간 형태를 취한 악극으로, 한국화의 느낌이 물씬 나는 거대한 무대 스케일과 춤, 노래 등 ‘한국의 대표 브랜드’를 창조하려는 국립극장의 또 하나의 시도다.

Musical
스페셜레터
7월 6일부터 | 대학로 SM아트홀(02-744-6700) | 출연_장덕수, 김태형 외
What’s in
군 입대를 앞둔 ‘정은희’라는 이름의 남자와 그를 여자로 착각해 열정적인 러브 레터를 보내는 대한민국 병장 김상호의 좌충우돌기. ‘군대’를 소재로 한 ‘스페셜 레터’는 기발한 구성과 내러티브, 독창적인 음악 등으로 대학로의 스테디 셀러로 자리매김한 창작 뮤지컬 중 한 편이다.
Comment 김태형(‘클릭비’), 장덕수(‘야다’) 등 한창 주목 받는 신세대 배우들의 혈기왕성한 젊음을 무대에서 맘껏 느낄 수 있으며, 코미디와 드라마, 개그 등이 두루 섞인 이야기 전개는 군대 경험과 관계 없이 남·녀 모두에게 ‘어필’한다.


Concert
먼데이키즈 전국투어콘서트 ‘Memories Cantare’ - 서울
7월 9일 |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02-2123-3818)
What’s in
아이돌 댄스 가수가 판치는 국내 가요계에서 꿋꿋이 제 자리를 지키는 6년 차 그룹 ‘먼데이 키즈’의 첫 번째 전국 투어 콘서트. 지난해 원년 멤버 이진성에 임한별과 한승희가 합류해 3인조로 탈바꿈한 ‘먼데이 키즈’는 ‘추억을 노래한다’는 부제의 이번 콘서트에서 ‘발자국’ ‘가지마’ ‘가슴으로 외쳐’ 등 자신들의 주요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Comment 두 장의 리메이크 앨범 발매와 ‘소울 트레인’ 프로젝트 팀 활동으로 건재함을 과시한 ‘먼데이 키즈’는 이번 콘서트에서 댄스와 퍼포먼스 외에도 ‘보컬’ 적인 영역에서 자신들의 탄탄한 음악적 재능을 과시할 예정이다.


Classic
오페라, 지크프리트의 검
7월 10일까지 | 예술의극장 토월극장(02-580-1300)
What’s in
총 공연 시간만 17시간에 이르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악극 ‘니벨룽의 반지’를 두 시간 러닝타임의 어린이 오페라로 각색·편집한 작품이다. 영화로 유명한 J.R.R. 톨킨 원작의 ‘반지의 제왕’과 마찬가지로 북유럽에 전해지는 신화를 모티브로, 라인강의 황금반지에 얽힌 저주와 욕망, 증오, 비극을 그린 대형 서사극이다.
Comment 원작의 등장인물이 거의 다 나오지만 내러티브는 많이 순화된 편이며, 비극보다는 희극에 가깝게 ‘변색’됐다. 독일어가 아닌 한국어로 진행되어 자막을 읽기 불편한 어린이들도 이해하는데 큰 무리가 없지만, 오페라 애호가들은 다소 불만스러울 수도 있겠다.


Exhibition
자이언트 엘리펀트
7월 31일까지 | 공아트 스페이스(02-735-9938)
What’s in
한국.인도의 해를 맞아 소개되는 인도 현대 미술의 스펙트럼. 거대한 코끼리’라는 부제는 오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다시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서려는 인도를 지칭하는 말이다. 팔하드 후세인, 딜립 샤르마, 다스 굽타 등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인도 작가 17인의 미술 작품 80 여점을 선보인다.
Comment 강렬하고 역동적인 화풍과 그로테스크한 이미지, 전위적이고 초현실적인 형식과 사회 참여적인 메시지 등 서구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인도 영화 관람과 인도 문화의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태상준 기자 birdca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