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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금융주 주도 장 막판 하락..상하이 0.1%↓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중국 주식시장은 1일 하락 마감했다.


중국 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 하락한 2759.36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6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긴축이 완화될 것이란 전망에 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장 막판 금융주 부진으로 하락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과 물류구매협회(CFLP)는 6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0.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5월 기록인 52와 전문가 예상치 51.5를 밑도는 기록이다.

중국 HSBC홀딩스도 이날 6월 HSBC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PMI)가 50.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5월의 51.6보다 낮은 기록이다.


중국 공상은행(1.8%), 민생은행(0.5%)이 각각 내렸다.


리준 센트럴중국증권 투자전략가는 “PMI지수 하락은 정부 긴축정책이 먹혀들고 있다는 신호로 작용했고 이는 정부가 긴축조치를 느슨하게 할 것이란 관측으로 이어졌다”면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을 평가하기에는 아직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의원 기자 2u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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