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의 6월 자동차 판매 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3.3% 감소한 22만5024대를 기록했다고 일본 자동차판매연협회(JADA)가 1일 밝혔다. 이로써 일본 자동차 판매는 10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지난 3월11일 대지진 여파로 부품 공급망이 붕괴되면서 자동차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판매량도 줄었다. 다만 일본 자동차 생산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면서 감소폭은 지난 5월의 37.8%보다 줄었다.
자동차 판매 대수는 판매 후 등록된 차량만을 대상으로 집계됐으며 소형차와 트럭은 포함되지 않았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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