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8월 5일까지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지역단위 소규모 공동체 대상, 사업 선정 시 최대 50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지역단위 소규모 공동체를 대상으로 ‘2011 마을기업 육성 사업’을 추가 공모한다.
마을기업이란 지역 단위의 소규모 공동체 주도로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수행 단체 당 최대 5000만원(2차년도부터는 사업실적 재심사 후 3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기간은 올 9월부터 내년도 2월까지다.
공모기간은 8월5일까지이며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현지조사(8월8 ~9일)과 심사(8월10~11일)를 거쳐 서울시에 추천(8월16일 기한)한 후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해 8월26일 최종 선정된다.
서울시에서 총 20개 사업이 추가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대상은 지역 단위의 소규모 공동체(마을주민회, 부녀회, 노인회, NPO(민간 비영리단체), 자생단체 등)이며 사업성이 없는 사업계획과 미풍양속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사업, 순수 봉사단체로서 수익창출을 통한 자립기반 조성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단체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유형은 ▲지역자원 활용형 공동체 사업(재래시장·상가 활성화 사업 등) ▲친환경·녹색에너지 공동체 사업(쓰레기·폐기물 처리와 자원재활용 사업) ▲생활지원복지형 공동체 사업(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마을기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동작구 일자리경제과(☎820-9731)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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