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장외주식 시장이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이날 공모청약 첫날인 의류판매업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8만6500원(+3.59%)으로 이틀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음달 26일 공모 청약 예정인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는 3만3400원(+5.20%)으로 급등하며 이틀 연속 올랐다.
코스닥 상장 승인기업인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테크윙이 1만8000원(+0.56%)으로 9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지며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예심 청구기업인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8만4000원(-1.18%)으로 15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되며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닥 심사 청구기업인 터보엔진 모터기술 전문기업 뉴로스가 1만300원(-1.44%)으로 약세가 지속됐다. 카메라 모듈 개발 제조업체 엠씨넥스는 9500원(-2.56%)으로 4주 동안 하락세가 이어졌다.
삼성 관련주로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과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은 각각 5만8250원(-0.43%), 6650원(-1.63%)으로 내렸다.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각각 12만8000원(+0.20%), 8000원(+3.23%)으로 상승했다.
제조업 관련주로 합금철 제조업체 동부메탈이 2만2000원(-2.22%)으로 내려 52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세원테크는 각각 6만3250원(+0.80%), 4350원(+2.35%)으로 올랐다.
SK텔링크는 15만8400원(-1.77%)으로 낙폭을 키우며 연중 최저가로 밀려났다. LG계열 IT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는 3만1000원(+5.08%)으로 5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TRS(주파수 공용통신) 사업자 KT파워텔도 5950원(+6.25%)으로 상승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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