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장외주식 시장이 이틀째 강세였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오는 30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만6450원(+1.23%)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오는 30일 공모 청약 예정인 의류판매업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다음달 26일 공모 청약 예정인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는 각각 8만2400원(-0.12%), 3만1500원(-5.69%)으로 하락했다.
코스닥 상장 승인기업인 창고 자동화 시스템업체 신흥기계가 8200원(+2.50%)으로 이틀 연속 올라 신고가를 재경신했다. 코스닥 상장 심사 청구기업인 심전도 감시기 생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은 1만750원(-0.92%)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카메라 모듈 개발 제조업체 엠씨넥스는 9950원(-1.49%)으로 하루 쉬고 다시 내려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위성 수신기 개발 전문기업 디엠씨와 반도체 테스트업체 아이테스트는 각각 6300원(-5.97%), 2700원(-3.57%)으로 하락해 청구 종목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8만4500원(-0.29%) 내려 6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은 28만9000원(+0.87%)으로 4주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도 1만1250원(+1.80%)으로 올랐다.
시스템통합(SI) 관련주로 LG계열 IT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가 3만500원(-1.61%)으로 내려 3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는 12만8500원(+0.86%)으로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1만6050원(-10.83%)으로 이틀 연속 급락해 7거래일 동안 하락세가 이어졌다. 합금철 제조업체 동부메탈과 태양광 소재 및 반도체 제조업체 엘피온은 각각 2만2500원(-1.10%), 2700원(-1.82%)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