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만에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30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이 1만6550원(+0.61%)으로 상승하며 장외거래를 마감했다. 같은날 공모청약 예정인 의류판매업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8만3500원(+1.33%)으로 반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음달 11일 공모 청약 예정인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 제닉도 2만1500원(+1.18%)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다음달 26일 공모 청약 예정인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는 3만1750원(+0.79%)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상장 승인기업으로 창고 자동화시스템업체 신흥기계는 8250원(+0.61%)으로 사흘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닥 상장 예심 청구기업인 사파이어 단결정 제품 생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8만5000원(-1.16%)으로 14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됐다. 카메라 모듈 개발업체 엠씨넥스는 9750원(-2.01%)으로 5주 최저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삼성 관련주로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2만7750원(-0.58%)으로 상승 하루 만에 하락했다.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은 5만3500원(-0.93%)으로 하루 쉬고 다시 내려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이 1만1500원(+2.22%)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전업카드사 현대카드는 1만6150원(-0.92%)으로 내렸다.
그 밖에 복권 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1만6100원(+0.31%)으로 8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공모 철회신고서를 제출한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는 1만1000원(-8.33%)으로 급락했다. LG계열 IT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도 2만9500원(-3.28%)으로 3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지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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