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하반기 부동산정책]LH다세대 신축 매입, 年 2만가구 공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정부는 민간부문의 신축 다세대주택을 매입해 연간 2만가구씩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전월세난의 원인을 수급불안으로 지목하고 단기간내 공급이 가능한 다세대주택을 다음달부터 매입한다는 것이다. 매입한 주택에 대한 전세 입주자모집과 입주는 내년 3월부터 진행된다.

또 보금자리주택은 주택수요와 LH 건설능력 등을 감안해 올해 총 15만가구를 공급하고 이중 11만4000가구는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공급한다.


15만가구의 보금자리주택중 임대주택은 9만7000가구이며 분양주택은 5만3000가구다. 임대주택은 국민임대 3만8000가구, 영구임대 7000가구, 공공임대 5만2000가구 등이다. 사업주체별로는 LH 9만9000 가구, 지자체 5만1000가구다.


특히 보금자리주택은 분양주택의 70% 이상을 60㎡ 이하로 공급하는 등 소형 위주로 공급하고 사업방식 다양화 등을 통해 금년 물량을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또 소형(60㎡ 이하) 보금자리 분양주택에 저소득층이 우선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특별공급에만 적용하고 있는 소득·자산기준을 일반공급분까지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