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삼부토건이 기업회생절차를 취하한데 이어 시중은행들로부터 7500억원 규모의 신규대출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반등하고 있다.
29일 오후 1시48분 현재 삼부토건은 전일대비 4.31% 상승한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수석 부장판사 지대운)는 삼부토건이 낸 회생절차 취하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삼부토건에 7500억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데 합의했다.
삼부토건은 강남구 역삼동 소재 오피스텔과 르네상스호텔, 남우관광주식 등을 담보로 제공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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