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ㆍ원장 서영주)은 23일 연구개발(R&D) 장비의 중복ㆍ과잉 투자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연구장비통합관리를 위한 '연구장비평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구장비 전문가들(약 300명)로 구성되는 연구장비평가단은 지식경제 R&D 지원사업으로 구입하게 되는 1억원 이상의 고가 연구장비 도입의 타당성 검토 등 연구장비 통합관리에 필요한 정책연구 자문을 수행하고 3년 임기제로 운영된다.
이상일 KEIT 연구장비관리단장은 "이번에 모집하는 약 300명 수준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연구장비평가단' 운영을 통해, 기존에 각 R&D사업 관리기관별로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연구장비 심의의 일관성을 제고하고, 중복성 검토 기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지식경제 R&D 종합정보시스템(http://www.ernd.go.kr)을 참고하면 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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