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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코리아]현대그룹, 경영자문 등 협력사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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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코리아]현대그룹, 경영자문 등 협력사 교육 확대 현대엘리베이터가 협력회사와 함께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고객감동 실천 결의 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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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그룹은 신(新) 조직문화 4T를 바탕으로 협력업체 및 관계사와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2008년 현대그룹이 전사적으로 선포한 신 조직문화 4T는 Trust(신뢰), Talent(인재), Tenacity(불굴의 의지), Togetherness(혼연일체)를 뜻한다.

현대그룹의 조직문화를 구성하는 핵심 가치 중 Trust(신뢰)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것, Togetherness(혼연일체)는 내부 구성원은 물론 협력업체 등 외부의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상호관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현대그룹은 각 계열사에 전사차원의 상생협력위원회를 구축,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반성장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사별로 관련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대그룹의 각 계열사도 이에 발맞춰 산업·사회 전반에 걸쳐 동반성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대상선은 중소 협력업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선박의 유지 관리 및 운항과 관련한 협력업체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경영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지난해 초부터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직원으로 고용해 영등포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돕는 등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안했다. 장애인 고용 모델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들에겐 건강을 제공하는 '1석 2조'의 모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원자재를 공동구매하면 원가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협력업체들이 사용할 원자재 및 부품을 한꺼번에 주문받아 구매한다. 또한 발주 물량을 협력사에 미리 알려 편의를 제공하고, 엘리베이터 설치 및 보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기술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통일부로부터 대출받은 남북협력기금을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 지원한 바 있다. 그동안 현대아산은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어려워진 협력업체들의 재정 지원을 위해 자체적으로 긴급운영자금 대출 및 임대보증금 환불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현대유엔아이는 협력업체들의 IT 기술 교육 지원,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등 유기적인 협력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반기별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간담회를 열어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연말에는 우수협력사에 감사패를 전달한다. 현대로지엠은 대리점과 협력사가 참가하는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열어 효율적인 협업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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