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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에 ‘어린이 산림직업 체험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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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2일 오전 ‘세계 산림의 해’ 기념…교육 공간, 인공 숲 등으로 나눠 무료운영

롯데월드에 ‘어린이 산림직업 체험관’ 개장 한 초등학생이 문을 여는 '어린이 산림직업 체험관'에서 나무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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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어린이 산림직업 체험관’이 서울 롯데월드 안에서 문을 연다.

산림청은 22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 키자니아에서 어린이가 산림청 직원이 돼 숲 가꾸기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산림직업 체험관’ 개장식을 갖는다.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를 기념해 문을 여는 이곳은 어린이들이 산림의 중요성을 체험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체험관은 영상 및 전시물을 이용한 교육 공간, 가지치기와 나무 외과수술, 나무주사를 직접 해볼 수 있는 인공 숲으로 나눠져 있다.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직접 자른 생가지로 나무목걸이를 만드는 등 목공예체험도 할 수 있다.

산림청은 이날 개장기념으로 한국녹색문화재단 및 운영업체와 공동으로 소외계층어린이 100여명을 초청, 다양한 직업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참가어린이들에게는 산림엽서와 손수건 등 기념품도 준다.

여름방학동안엔 작업장 체험후기를 공모한 뒤 뽑힌 어린이에겐 가족직업체험 무료티켓을 줄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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