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2~23일 국회 외교통일통상위원회와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잇달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19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방개혁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22일 외통위원, 23일 국방위원과 오찬간담회를 각각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외통위원들과 간담회에서 FTA 비준안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요청하고, 국방위원들에게는 국방개혁안의 원활한 처리에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 일부가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거나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각 위원회 위원들의 전원 참석은 어려울 전망이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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