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구민정보화교육 수강생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노인, 주부들이 느낄 수 있는 정보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나선다.
구는 올 하반기가 시작하는 다음달 ‘컴퓨터 자격증 및 작품반’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상대적으로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계층이 강좌를 듣고 실력을 확인, 생애 첫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UTQ자격증반과 포토샵 파워포인트 동영상 등 기본 강좌를 듣고 활용법을 익힐 수 있는 작품반으로 나눠 개설된다.
UTQ(Ubiquitous Technology Qualification)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자격증으로 컴퓨터에 관한 이해와 기본적인 문서작성능력, 인터넷을 통한 정보검색과 효과적인 활용방법을 평가한다.
교육 과정은 윈도우, 인터넷, 한글 기초를 활용한 UTQ 자격증반, 한글자격증반 그리고 정보화교육기초, 포토샵작품반, 파워포인트작품반, 영화같은 동영상만들기 등으로 편성돼 있다.
교육은 다음달 4일부터 1개월간 월수금반은 1일 2시간, 화목반은 1일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희망자는 20일부터 2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알림판에서 생활민원신청 탭의 주민정보화교육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광진구 정보화 교육은 양질의 교육을 저렴하게 들을 수 있어 매번 강좌 개설 후 몇 시간 만에 신청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강의를 희망하는 주민은 수강신청 방법과 날짜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교육 대상자는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총 29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2만원이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은 면제된다.
교육장소는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광진구정보화교육센터(옛 화양동사무소☎469-9670)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65세이상 어르신을 위한 실버반은 아차산정보화교육장에서 별도로 진행된다.
디지털정보과(☎450-721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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