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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D, 실적 하락 우려에 3만원 하회..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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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LG디스플레이의 하락 행진이 멈추지 않고 있다. 연속 8일째 하락세다.


17일 오전 9시 20분 LG디스플레이는 전일보다 1.49% 하락한 2만98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2만9700원으로 3만원을 하회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키움과 동양증권으로 매도세가 대거 유입되는 모습이다.


신영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실적 기대감을 낮춰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승철 애널리스트는 "LCD의 수요 부진이 미국과 유럽의 경기침체에 크게 기인한다는 점에서 단기간 내에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기도 힘들다"며 "최근 LCD TV 출하 동향을 살펴보면 2분기는 물론 하반기 실적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가지기 힘든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크게 조정받고 있는 주가가 의미있는 수준으로 반등하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전환점이 필요한데 이는 FPR 3D 패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도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업황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져 2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종우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인한 경쟁 패널업체와의 수익성 격차는 2분기부터 나타나고 있지만 사이클 회복이 예상보다 더뎌지면서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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