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리노스가 최대 주주 변경 소식에 17일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 리노스는 전일보다 10.26% 오른 2740원에 거래중이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리노스는 16일 최대주주가 이원규외 3명에서 스페스유한회사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스페스 유한회사는 KTB투자증권이 무한책임사원(GP)인 정책금융공사-KTB 프런티어챔프 2010의 3호 사모펀드(PEF)가 출자예정인 투자목적회사다.
해당 PEF는 정책금융공사 등 연기금으로 구성돼 주로 신성장동력 추진기업 및 중견기업 등에 투자하고 있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기존 최대주주인 이원규 외 3명이 스페스유한회사로 보유 주식 1091만2475주(지분율 30.32%)를 377억원에 양도하면서 이뤄졌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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