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인 행장 "론 세일을 해서라도 유동성 확보할 것"
$pos="L";$title="";$txt="백종헌 프라임개발 회장";$size="150,187,0";$no="201106131400326489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백종헌 프라임개발 회장(사진)은 13일 "프라임저축은행의 유동성 위기 시 대주주로서 미래 위험에 대해 계속적인 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 태평로 1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라임저축은행을 살리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백 회장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사업장 등을 정리해서라도 필요 시 자본을 확충할 것"이라며 "사업의 우선순위를 저축은행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올해 초에도 195억원을 증자한 바 있어 아직까지 증자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프라임저축은행은 지난 8일 검찰조사가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현재까지 총 1300억원 가량의 예금이 인출됐다.
구기인 행장은 "아직 900억원 가량의 자체 유동성이 남아있고 만일의 사태시 저축은행중앙회에 긴급자금 9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구 행장은 이어 "최악의 경우에는 대출에 대한 론 세일을 해서라도 유동성을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에 백 회장도 "1500억원치 소액 신용대출채권을 매각해서라도 자금을 마련하겠다"고 거들었다.
한편 백 회장은 일부 언론이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들어 대주주에게 불법 대출했다고 보도와 관련 "SPC는 만든 적 없다"며 "대주주 대출도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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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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