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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주도주+건설 강세에 2080대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코스피시장이 모처럼 반등하고 있다. 기존 주도주인 자동차, 정유, 화학주들이 반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동시 만기일을 비교적 무난히 넘긴데다 간밤 미국 장의 반등 소식이 주말을 앞둔 상황에서도 '사자'세에 무게를 싣고 있다.


10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30포인트(0.55%) 오른 2082.72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651억원을 순매수하며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11억원, 개인은 48억원 순매도 중이다.


화학과 운송장비, 건설업종이 나란히 1.3%대 상승으로 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 은행 등이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 인수설로 연일 급락하던 현대중공업이 모처럼 상승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차가 없어서 못판다는 소식에 힘입어 현대차 3인방도 반등 중이다.


하이닉스는 채권단이 인수가격을 낮추기 위해 신주발행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6% 이상 급락하고 있다. 물량 증대에 따른 기존 주식가치의 희석화 우려가 투심을 악화시켰다.


LG화학과 SK가 2%대, SK이노베이션이 3%대 상승하는 등 화학주들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올랐던 LED주들은 하루만에 하락 반전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나란히 1%대 중후반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건설주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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