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9일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첫 번째 경연 녹화에 참석했다. 김장훈은 지난 3일 <댄싱 위드 더 스타> 제작발표회 이후 일산 킨텍스에서 있었던 일정을 마치고 갑자기 차에서 실신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에 따라 김장훈은 당일 있었던 <댄싱 위드 더 스타> 중간점검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 후 김장훈은 5일과 6일 예정되어 있었던 <김장훈과 V원정대가 다시 부르는 희망의 노래 - 연평 아리랑> 프로젝트의 일환인 연평도 평화 음악회에 참석했다. 김장훈 측 관계자는 “이제 몸 상태가 다 회복되셔서 오늘(9일) 촬영에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9일 진행되는 녹화는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첫 방송 분으로 나가며 탈락자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첫 방송에서 1등과 꼴등을 발표하고 1차 경연 점수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차 경연 심사에 합산된다. <댄싱 위드 더 스타> 1회에는 스탠더드 댄스에서 3종목, 라틴 아메리칸 댄스에서 3종목으로 하는 경연이 펼쳐진다. 보통 댄스스포츠는 스탠더드 댄스 5종목, 라틴 아메리칸 댄스 5종목으로 총 10종목이 진행된다. 스탠더드 댄스에는 왈츠, 탱고, 퀵스텝, 슬로 폭스트롯, 비엔나 왈츠가 포함돼있고 라틴 아메리칸 댄스에는 룸바, 차차차, 자이브, 삼바, 파소 도브레가 있다.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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