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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상표권자와 손잡고 '짝퉁'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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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지식재산권 전담팀 정례회의 개최해 민-관 협조 제체 구축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공항세관(세관장 정재열)은 일명 짝퉁으로 불리는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단속강화를 위해 오는 6월10일 제1회 '지식재산권 전담팀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각종의 상표권자 40여 명, 세관의 여행자 휴대품?수입물품?우편물?특송화물·조사분야 전문 직원 20여 명, 지식재산권보호협의회(TIPA) 단속팀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날 회의를 통해 단속사례 및 기법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민·관 협조체제를 구축해 전방위적이고 조직적인 짝퉁단속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4월1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상표권자 등과 24시간 상시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위조상품 등의 수출입 국경통제를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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