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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로라월드, 증권가 호평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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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캐릭터완구 업체 오로라월드가 증권가 호평에 신고가를 찍었다.


8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전일보다 240원(8.70%)오른 30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한때 신고가인 3140원을 기록했다.

김지나 리딩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로라월드의 올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15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통상적으로 완구판매가 하반기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예상치를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로라월드는 지난 1분기 178억원 매출에 순이익이 16억원으로 이미 작년 연간 순이익을 넘어섰다. 전년 매출액은 736억원에 당기순이익은 15억원이다. 회사관계자는 "2분기에도 1분기보다 매출액이 증가하고 이익율도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지나 애널리스트는 "오로라월드가 디자인부터 생산과 판매까지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춰 고유 히트캐릭터를 이용한 판매 기반이 확실하다"며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로라월드의 주요 상품은 매출액의 90%이상을 차지하는 봉제완구다. 히트캐릭터로는 '유후와 친구들'이 있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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