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유럽 전역으로 번지고 있는 장출혈성 대장균(EHEC)이 지금까지 검출되지 않았던 변종 박테리아라고 2일 (현지시각) 밝혔다.
EHEC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예비 판독 결과, 서로 다른 2개 종류의 돌연변이성 변종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치명적인 유전자들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이같은 독특한 변종 바이러스가 병원균을 더욱 악성으로 만들었다며 다양한 특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발병 범위가 넓고 위험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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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변종 EHEC 감염자는 106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중 470명은 신장기능이 손상되는 희귀한 합병증을 앓고 있다.
또 독일을 여행하고 돌아온 미국인 2명과 영국인 7명도 감염되는 등 환자가 유럽 대륙을 넘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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