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가 7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원정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6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보스턴전 뒤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타율은 멀티히트 실패로 2할4푼9리로 약간 떨어졌다.
방망이 끝은 다소 무뎠다. 1회 무사 2루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2회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3회 추신수는 1사 2루에서 중견수 라자이 데이비스의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후속 트레비스 벅의 유격수 땅볼 때 그는 홈을 밟는데 성공했다. 시즌 26득점.
추신수는 5회와 6회 모두 내야 땅볼에 그쳐 안타행진에 종지부를 찍는 듯했다. 하지만 9회 1사 1루에서 상대 구원 프랭크 프랜시스코의 시속 151km 직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로 연결, 연속 안타 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 그는 벅의 좌전안타 때 3루까지 안착했지만 후속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클리블랜드는 18안타를 합작한 타선의 맹공에 힘입어 13-9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간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는 6타수 4안타 3타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선발 조시 팀린은 6이닝 6실점 부진에도 불구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7승째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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