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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레이싱] '뚝섬배' 명예회복 노리는 '왕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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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레이싱] '뚝섬배' 명예회복 노리는 '왕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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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토요(28일) 경마 = '뚝섬배' 명예회복 노리는 '왕손' 주목 <10경주>

이번 경주는 국산 1군 1900m 경기로 14두마가 게이트를 가득 메우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가장 주목하고자 하는 마필은 ①왕손이다. 지난달 서울과 부경의 교류경주였던 '뚝섬배 경마대회'에서 서울 마필로는 최고의 성적(4위)을 기록했다. 1~3위 마필들과 그다지 거리차가 없는 선전을 펼쳤다.


이 마필은 주행 중 제어에 어려움이 있고 힘으로 뛰는 습성이 있는 마필이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걸음보다 향후 보여줄 걸음이 내재된 마필이다. 큰 강자가 없는 편성의 호기를 맞아 우승 또는 입상권의 한 자리가 유력해 보이는 편성이다.

이 마필과 함께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이는 마필은 ③질풍강호다. 지난 3월 19일 경주가 마지막 경주로 경주 감각이 다소 떨어질 수 있겠으나 워낙 기본 능력이 좋아 당일 컨디션에 큰 하자가 없다면 쉽게 물러날 마필이 아니다.


이 두 마리 마필들의 양강 구도에 도전할 복병마로는 ⑥발해명장을 꼽을 수 있다. 그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전 경주부터 1군에 적응하는 모습이다. 선두권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번 경주에서 고배당이 가능한 최대의 복병마로는 박태종 카드를 빼든 ⑦과천지존을 주시하면 되겠다.


▲추천마권:①왕손 - ⑦과천지존(주력), ③질풍강호, ⑥발해명장(방어)


◇일요(29일) 경마 = 우승과 1군 진입 걸고 외산마들 한판승부 <9경주>


혼합 2군 1800m 경주로 치뤄지는 본 경주는 외산마 10두에 국산마 2두(⑥오리건, ⑨아리새)가 섞여 뛰는 경주다.


절대강자가 없는 엇비슷한 전력의 마필들이 다수 출전하고 있는 혼전성 경주다. 1군 진입을 목전에 두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마필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전력 차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승부 의지가 경주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주다.


이런 점을 충분히 감안한 마권조합만이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견해다. 일단 필자가 이번경주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마필은 ⑫용왕패밀리, ⑦의기양양, ②싱싱캣, ③리얼킹덤 등의 외국산 말을 꼽을 수 있다. 또 전경주 2위 승군한 ⑧사일런트댄싱이 훈련시에 더욱 좋아진 모습을 보여 배당마로 매력적이다. 국산마들은 경쟁력이 부족해 보인다.


일단 입상권 유력 도전마로 ⑫용왕패밀리가 눈에 들어온다. 전 경주에서 여유승을 거둔 이 마필은 이번 경주에서도 발톱을 드러내며 승부의지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경주 경험이 부족하지만 상승세가 가파른 ②싱싱캣과 스타트가 불안하지만 끝걸음이 좋은 ③리얼킹덤도 우승 후보다. 또 기복을 보이지만 전 경주 입상하며 고배당을 연출한 ⑦의기양양이 재차 우승 도전을 할 가능성도 염두해 두자.


▲추천마권:⑫용왕패밀리 - ⑧사일런트대싱, ⑦의기양양(주력), ②싱싱캣(방어)


(사이상 편집장: ARS번호 060-701-4999)


◆노려볼만한 배당경주


◇서울 7경주(토)


그동안 강자들 틈에 고전했던 마필들의 혈전이 예상되는 혼전구도다. 배당을 공략해 볼 중심마로 ②센왕을 꼽는다. 초반이 느려 전개에 불리하나 게이트가 안쪽으로 배치돼 관심을 가져볼 복병마다. 직전에 기승자와 호흡을 가다듬어 이번에 강공이 예상된다.


▲추천마권:②센왕 - ③승리의함성, ⑥기흥장군, ⑤알레그리시모


◇서울 8경주(일)


선행형 마필들의 난타전이 예상된다. 안정적인 입상 가능마 ⑦볼드가드니스를 중심에 놓고 배당을 공략하는 레이스다. 장거리 경험이 없어 불리하지만 꾸준히 전력이 나오고 있는 마필이다. 선입전개 후 직선에서 끈끈한 탄력을 보여줄 뚝심마로 마방의 기대주이기도 하다.


▲추천마권:⑦볼드가드니스 - ⑪럭키박스, ⑥앱설루트, ②퍼펙트타이거


(인꺽정 전문위원: ARS번호 060-701-7015)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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