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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원유·구리값↑, 유동성 불안 감소…상승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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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26일 아시아 주식시장이 상승중이다.


원유와 구리 가격이 다시 상승하면서 원자재 생산업체들의 주가가 이번 주 내 최고로 오르고 있다.

이날 일본 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3% 상승한 9544.68엔에, 토픽스지수는 1.1% 오른 826.41에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일본 무역업체인 미쓰미시는 원자재값 상승으로 0.74% 상승했고, 호주 광산업체인 리오틴토와 BHP빌리턴도 각각 1.8%, 1.47% 올랐다.

세계최대 카메라제조업체인 일본 캐논은 주식을 다시 사들일 계획이란 발표에 5.5% 상승했다.


이치요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아키오 미쓰시게는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유동성 불안에 대한 주식시장의 우려가 감소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경제보고서들이 미국의 경제악화를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 급등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 11분 현재 19.90(0.73%) 오른 2761.65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항셍지수는 130.26(0.57%) 오른 2만2877.54에, 대만 가권지수는 29.99(0.34%) 상승한 8757.08로 거래중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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