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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잇따른 자살에, 도대체 무슨 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전남도소방본부 A 간부가 산에서 목을 매 숨져 경찰이 경위 조사에 나섰다.


25일 오전 7시 28분쯤 전남 여수시 광무동 모 아파트 뒷산 등산로에서 전남도소방본부 A 간부(56)가 나무에 목을 맨채 숨져있는 것이 발견됐다.

A 간부의 가족들은 전날 전날 오후 11시 이후 A 간부와 소식이 두절되자 소재를 알아봐달라고 신고했고, 이에 여수소방서 직원 10여명이 이 아파트 주변을 수색하던 중 발견했다.


경찰은 A 간부가 지병이 있어 병가를 낸 전력이 있고, 집안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신병비관으로 자살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앞서 지난 22일과 지난달 말에도 전남 모 소방서 B(45) 소방관과 또 다른 소방서 C(53) 소방관이 각각 야산에서 목을 매거나 자신의 집에서 음독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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