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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23일 송지선 아나운서의 사망이라는 비보가 전해지자 전국은 충격과 애도의 물결로 넘치고 있다.
그녀의 공적 생활이 짧았기에 네티즌들의 놀라움과 안타까움이 더욱 컸다.
생전에는 이슈의 대상으로 무심히 여기다가, 사망하니 뒤늦게 돌아본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높다.
故 송지선 아나운서는 1981년 5월생이다. 곧 만 서른 살 생일을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가톨릭대 의류학과를 졸업한 뒤 KBS N 스포츠에 입사해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2010년 3월에 MBC ESPN으로 옮겨 MBC 스포츠플러스의 아나운서로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통해 활약해왔다.
스포츠 아나운서가 되기 전까지의 인생은 비교적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다 놓아버리기..."라는 그녀의 트위터 마지막 멘트처럼 깊은 여운만 팬들에게 남겨 놓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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