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섬이 증권사 목표가 줄상향 이후 연일 상승하며 19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후 2시46분 한섬은 전일대비 4.91% 오른 2만5650원에 거래중이다.
5거래일 연속으로 우리와 대신투자증권으로 기관과 외인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한섬은 지난 13일부터 증권사들이 잇따라 목표가를 상향하자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우리투자증권은 기대 이상의 영업수익을 달성했다며 한섬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LIG투자증권도 같은날 고가제품 판매가 여전히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등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날 장중 2만635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고 하반기 이후 대주주 지분에 대한 인수합병(M&A)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충분히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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