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부상투혼' 신형민, K리그 10라운드 MVP 선정

시계아이콘00분 3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부상투혼' 신형민, K리그 10라운드 MVP 선정
AD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포항 미드필더 신형민이 지난 주말 K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0라운드 주간 MVP로 신형민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형민은 지난 15일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후반 11분 황진성의 패스를 받아 헤딩골을 터뜨렸다.


코뼈를 다쳐 보호 마스크를 쓰고 있음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였다. 그의 추격골에 힘입어 포항은 3-2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신형민은 10라운드 베스트11에도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부상투혼' 신형민, K리그 10라운드 MVP 선정 [사진=K리그 10라운드 베스트 11, 프로축구연맹 제공]


베스트 11 공격수로는 경남전 1골 1도움을 올린 데얀(서울)과 광주 신예 공격수 김동섭(광주)이 선정됐다. 데얀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팀의 3연승에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미드필드에는 신형민을 비롯해 고요한(서울)-박현범(제주)-레이나(전남)이 나란히 뽑혔다. 특히 고요한은 경남전 2골을 몰아치며 프로입문 8년 만에 첫 멀티골(한 경기 2골 이상)을 작렬시키기도 했다.


이완(전남)-샤샤(성남)-김형일-신광훈(이상 포항)도 지난 라운드 가장 뛰어났던 수비수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부문에는 울산을 상대로 무실점 선방을 펼친 김호준(제주)이 선정됐다.


한편 포항은 MVP는 물론 베스트팀과 베스트 매치(포항-전북전)까지 모두 싹쓸이하며 10라운드 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팀임을 재확인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