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30년의 역사를 1400쪽에 담아낸 공정위 김현수 사무관, 신규원 조사관이 이달의 공정인으로 뽑혔다.
김 사무관 등은 공정거래법 시행 30주년을 맞아 편찬한 '공정거래위원회 30년사'(30년사) 제작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년 동안 기획과 편집, 자료 발굴, 부록작성을 도맡았다.
'30년사'는 691쪽의 본문에서는 공정위 조직의 역사, 공정거래 법령의 변천 등을 살피고 743쪽의 부록에서는 주요 통계와 심결사례, 법령 변천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30년사' 편찬TF팀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정적으로 일한 덕에 실제 책으로 발간됐을 때 희열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컸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30년사'는 공정위 내부 뿐만 아니라 학계, 법조계, 기업체, 소비자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조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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