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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창원 최대 규모 기계전시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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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국내 최대 공업도시인 경남 창원에서 국제자동화 정밀기기전이 열린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오는 17일부터 지식경제부·경상남도·창원시 주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 아래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독일, 미국 등 16개국 188개 업체가 참가한다. 금속가공기기·금형·공구·제어계측·포장기계·환경 등 총 8개 분야에서 5600개 이상 제품이 전시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꼽히는 플랜트 및 에너지분야를 전문관으로 구성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국내 대표 플랜트 기업인 두산중공업은 담수플랜트 모형 등을 전시하며 하스오토메이션코리아는 CNC공작기계, 워터젯 커팅머신 등을 선보인다. 현대기전은 유공압 프레스 및 리벳팅기를, 코리아CNC는 카메라비전을 이용한 로봇핸들링 자동화, 위치추적시스템을 전시한다. 최근 원전·플랜트기자재 수요가 많은 인도지역 공략을 위해 현지 대형 발주처 구매담당자를 직접 초청한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실수요자 2만5000명 이상이 관람해 6억달러 이상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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