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전KPS(사장 태성은)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신고리 3,4호기 시운전 정비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고리 3,4호기는 신고리 1,2호기 인접부지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일원에 건설되고 있는 1400MW급 신형경수로(모델명 APR1400)원전이다.
한전KPS가 수주한 이번 공사는 기계전기분야 공사비 144억 원, 계측분야 공사비 27억 원 등 총 171억 원 규모이며, 영광 5,6호기 이후 10여 년 만에 기전분야와 계측분야를 동시에 수주하게 됐다. 공사기간은 2011년 5월부터 신고리 4호기 준공시점인 2014년 9월까지 약 40개월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신형경수로 원전인 APR1400 원전 최초 시운전정비공사 두 개 분야 동시 수주로 원전정비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숙련된 정비기술 양성 등 원전정비 인프라 구축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 원전정비시장은 물론 해외 원전 수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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