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위대한 탄생> TOP4 리포트 - 쇼가 끝난 뒤

시계아이콘02분 5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13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의 TOP4는 ‘내 생애 최고의 노래’라는 미션을 받았다. <위대한 탄생>에는 <슈퍼스타K>처럼 올라갈수록 작사를 맡거나 혹은 다른 프로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 아니면 시청자의 지정곡을 부르는 미션처럼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고 이 생방송 무대들을 통해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어야 하는 식의 미션 기획이 없었다. ‘내 생애 최고의 노래’라는 미션 주제 또한 지금까지 남다른 무대를 보여준 적이 없는 <위대한 탄생>이 선택하기에는 너무 느슨하고, 여유로운 것이다. 이 미션 주제 자체가 긴장감을 높이고 이제는 떨어진 사람들과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찬사를 얻어낼 만한 주제가 아니었던 것이다. 쇼가 끝나고 난 뒤 멘티들의 미래에 남는 것은 실력과 그 실력에 대한, 휘발될 것이 분명한 시청자들의 기억 뿐이다. 그 찰나의 기억을 조금이라도 연장시키기 위해서는 무대 하나 하나가 너무 소중하다. 이 소중한 기회를 마친 TOP4의 무대를 짚어본다.


신승훈 멘티 편


<위대한 탄생> TOP4 리포트 - 쇼가 끝난 뒤
AD

셰인 : 이선희 - ‘나 항상 그대를’
<위대한 탄생>의 멘티들은 왜 자꾸 ‘나는 가수다’에 나온 곡을 선곡하는 걸까. 이 곡은 사실 멜로디도, 리듬도 80년대 대학가요제 같은 색채가 지나치게 강렬해서 2011년 현재 시점에서는 윤도현마저도 특유의 퍼포먼스와 록의 강렬함으로 우회할 수밖에 없었던 곡이다. 이선희 같은 우렁찬 보컬이 아니라면 누가 불러도 정면 돌파할 수 없는 곡인데 셰인은 이선희의 성량이 없는데도 정면으로 돌파하려 했다. 그 결과 셰인의 무대는 많이 아쉬운 것이었다. 멘토들이 셰인에게 후한 점수를 준 것은 아마 음색 같은 선천적인 부분보다 가성과 진성 사이에서 미묘하게 맴돌고 있었던 보컬에 힘을 주고 부르려 한 점을 높이 산 것이 아닐까. 그러나 그 결과 발음은 다시 초기의 어색함으로 돌아갔고, 곡 특유의 리듬을 적절하게 이끌지 못했으며, 결국 목에도 무리가 가서 음이탈이 되고야 말았다. 이은미의 심사평과는 다르게 이 무대를 본 시청자들이 딱히 큰 감동을 느꼈을 것 같진 않다.


<#10_LINE#>

김태원 멘티 편


<위대한 탄생> TOP4 리포트 - 쇼가 끝난 뒤

이태권 : 김광석 - ‘사랑했지만’
이태권이 노래를 잘하는 것을 아무도 부정할 수는 없다. 멘토들의 심사평처럼 이 노래의 감성도 어느 정도 잘 전달해냈다. 김광석처럼 신산한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진 않았지만 풋풋한 소년 같은 느낌이 색다르게 느껴졌다. 그러나 ‘사랑했지만’은 이태권이 선곡을 많이 탄다는 단점 또한 노출했다. 이태권의 성가대 같은 발성은 선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노래할 땐 귓가에서 은은하게 맴돌지만, 좀 더 복잡한 감정을 청중의 귀와 가슴에 꽂아 넣는 데는 한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표현력이 단조롭다고 평가하는 것도 틀리진 않겠지만, 표현할 수 있는 감정 자체의 가짓수가 적다는 쪽에 가깝다는 느낌이다. 더 많은 인생 경험과 함께 창법과 목소리를 다양하게 만드는 부단한 노력으로 극복할 수도 있는 문제일 수도 있지만 <위대한 탄생>의 충분치 못한 화제성이 그만한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이태권이 정말 가수로 데뷔한다면 아마 앨범을 총괄할 프로듀서는 단조로워질 수밖에 없는 곡의 성격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10_LINE#>

<위대한 탄생> TOP4 리포트 - 쇼가 끝난 뒤


손진영 : 강산에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She's gone' 이후로 손진영은 정말 크게 발전했다. 올드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손진영 같은 쾌남형의 보컬에게는 이 노래처럼 디테일을 살리기보다는 거칠더라도 시원스럽게 부르는 것이 중요한 노래의 선곡이 잘 어울렸다. 중저음의 음정을 거의 잡지 못한다는 손진영의 단점은 가려지고, 누차 지적받은 비장미라는 이미지를 극복한 것처럼 보여 노래를 잘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었다. 언제나 노래에 진정성을 담는 것만큼은 탁월한 손진영의 특징과도 잘 맞아 떨어졌다. 한마디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선곡이었고, 이 노래에선 크개 지적할만큼 눈에 띄는 단점도 없었다. 손진영은 훌륭했다. 그러나 손진영이 TOP12에 오른 실력 자체를 의심받았을 때에 비해서 많이 발전하고 성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손진영이 이 쇼 밖에서 경쟁이 가능할 것인지를 고민한다면 안타까움이 더 큰 것이 사실이다. 음정, 창법, 호흡, 리듬감 모든 면에서 고쳐야 할게 많다. 거리에서 기타 한 대와 앰프 한대를 두고 공연하면서 인생과 음악을 즐기는 뮤지션보다 더 위에 손진영의 꿈이 있다면 손진영이 갈 길은 너무나도 멀다.


<#10_LINE#>

<위대한 탄생> TOP4 리포트 - 쇼가 끝난 뒤


백청강 : H.O.T. - ‘We are the future’
이 미션의 주제는 ’내 생애 최고의 노래‘였다.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노래를 부르고 싶었던 백청강의 선곡에 공감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즉 미션 주제 자체가 멘티의 잠재력을 모두 쥐어짜낼만큼 정밀하지 못했다. 백청강이 늘 안정권이었다는 점도 이 여유로운 선곡의 이유일 것이다. 인생에서 가수의 꿈에 가장 가깝게 다가선 것 같은 지금 백청강은 좀 냉정하지 못한게 아닐까. 노래를 이만큼이나 희생하면서까지 자신만의 느낌이 살아 있는 춤도 아닌 남의 춤을 따라 춘 이 무대는 경쟁의 무대가 아니라 팬서비스에 가까웠다. 이은미의 심사평이 여전히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은미의 심사평 중 쇼가 끝난 이후의 경쟁을 생각해야 한다는 대목만큼은 백청강도, 그 팬들도 고민해봐야 한다. 엄밀히 말하면 백청강 정도로 남의 춤을 똑같이 따라 추면서 어느 정도 노래를 할 수 있는 인재들은 이미 기획사에서 준비 중인 연습생 중에도 많다.


백청강의 매력은 이렇게 춤도 출 줄 알고 노래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 중 유달리 김지수나 장재인의 데뷔가 주목받고 있는 건 기존의 기획사에서 준비 중인 연습생들의 정형화된 무대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는데 있다. 백청강이 쇼가 끝나고 난 뒤에도 살아 남으려면 아이돌의 무대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그들과는 뭔가 다르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부활과 함께 할 때 이태권과 손진영을 제치고 가장 빛이 난 것이 백청강이었다는 것은 백청강이 이 쇼가 끝나고 난 뒤 자신의 길을 고민할 때 가장 고려해봐야 할 장면일 것이다. 쇼는 곧 끝난다.


사진 제공. MBC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