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름의 오디션 프로그램 TOP 7을 소개합니다

시계아이콘03분 2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처음에는 신선하다. 두 번째는 재밌었다. 세 번째는 조금씩 지치기 시작한다. M.net < 슈퍼스타 K >로 시작된 리얼리티 쇼의 붐은 MBC <위대한 탄생>과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로 이어졌고, 이제 지상파와 케이블 가릴 것 없이 리얼리티 쇼, 특히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대거 방영한다. 올 여름 방송 예정될 프로그램들만 따져도 시청자들이 일일이 기억 못할 수준. 게다가 프로그램마다 내세우는 특징과 룰도 모두 다르다. 그래서, 김연아가 출연하는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부터 M.net < 슈퍼스타 K > 시즌 3까지, 올 여름 방영할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여름의 오디션 프로그램 TOP 7을 소개합니다
AD

SBS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한 줄 정리: 김연아가 MC를 하고 아이유가 피겨 스케이팅을 한다면?
첫 방송: 5월 22일 일요일 저녁 6시 50분 방송 예정
진행자: 김연아, 신동엽
동시간대 프로그램: KBS <해피 선데이>, MBC <우리들의 일밤>
: 10명의 스타와 전문 스케이터가 짝을 이뤄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한다. 김병만, 유노윤호, 크리스탈, 아이유, 손담비, 박준금, 서지석, 이아현, 진지희, 이규혁이 현재 출연을 확정했다. 첫 회에 팀을 만들고, 그 후 정식 대회 형식으로 5번의 경연이 펼쳐진다. 제작진이 제시한 주제에 맞춰 10팀이 각각 2분 정도 구성을 짜서 준비해오면 퍼포먼스 등을 심사받는 형식. 고정 심사위원으로 김연아, 고성희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가 선정됐고 김연아의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 가수 김장훈 등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1등 팀은 김연아와 함께 8월 열리는 아이스쇼 무대에 서게 된다.

체크 포인트
- 예능 진행에 처음 도전하는 김연아와 관록이 묻어나는 신동엽의 호흡
- 연예인들의 피겨 스케이팅 솜씨는?
- ‘나는 가수다’와 ‘1박2일’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10_LINE#>


여름의 오디션 프로그램 TOP 7을 소개합니다

KBS <자유선언 토요일> ‘불후의 명곡 2’
한 줄 정리: 아이돌 가수의 노래 실력은?
첫 방송: 6월 4일 토요일 저녁 5시 50분 방송 예정
진행자: 미공개
동시간대 프로그램: SBS <놀라운 대회 스타! 킹>, MBC <무한도전>
: 아이돌이 가창력으로 승부한다. ‘불후의 명곡 2’는 2008년 종영한 KBS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의 새로운 버전으로, 아이돌 가수들이 선배 가수들의 노래를 재해석하고 선배 가수가 직접 심사해 우승자를 뽑는다.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와 다르게 탈락자는 없고, MR 없이 라이브 밴드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가수들의 연습 시작부터 잠들기 전까지 계속 카메라가 그들의 뒤를 쫓는다. 현재 아이유, 이창민(2AM), 양요섭(비스트), 효린(씨스타), 예성(슈퍼주니어), 송지은(시크릿)의 출연이 확정됐고 샤이니 종현, 2PM 준수, 씨엔블루의 정용화, FT아일랜드의 이홍기는 추후 출연 가능성이 있다.

체크 포인트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이돌의 라이브 실력
- 첫 번째로 선정된 선배 가수는 무려 심수봉!
<#10_LINE#>


여름의 오디션 프로그램 TOP 7을 소개합니다

KBS < TOP 밴드 >
한 줄 정리: 우리는 연주로 승부 한다!
첫 방송: 6월 4일 토요일 밤 10시 10분 방송 예정. 5월 6일부터 지원자 접수 중.
진행자: 이현주 아나운서
동시간대 프로그램: SBS <신기생뎐>, MBC <내 마음이 들리니>
: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악기로 연주하는 밴드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핵심이다. 대한민국 아마추어 밴드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심사위원 3명과 멘토와 비슷한 개념의 음악 코치 6명이 도전자들을 평가한다. 심사위원과 음악 코치는 모두 밴드 출신 뮤지션으로만 제한된다. 심사위원 섭외는 현재 진행 중. 1등 밴드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전설의 밴드들과 합동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체크 포인트
- 전설적인 밴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보기 드문 모습.
- 밴드 선발의 기준은?
<#10_LINE#>


여름의 오디션 프로그램 TOP 7을 소개합니다

tvN <코리아 갓 탤런트>
한 줄 정리: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개도 출연할 수 있다
첫 방송: 6월 4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 예정. 현재 지역 2차 예선 진행 중
진행자: 신영일, 노홍철
동시간대 프로그램: KBS <세 번의 만남>, MBC <세바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노래 립싱크를 하는 것도 재능일까?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개도 재능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코리아 갓 탤런트>는 온갖 분야의 ‘깨알 같은’ 재능을 원한다. 노래, 춤, 개그, 연주, 마술 등 심사 분야가 정해져 있지 않고 심지어 사람이 아니라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무엇을 하든 심사위원들을 설득할 수 있으면 된다. 대한민국 6개 도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에서 1,2차 지역 예선을 거쳐 준결승 진출자 TOP40을 선정하고, 이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준결승을 거쳐 국민들의 문자투표로 10팀을 선정, 결승을 치른다. 신영일, 노홍철의 진행과 박칼린, 장진, 송윤아라는 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들이 보여주는 평도 기대해볼만 하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3억, 소니 뮤직과 전속 계약과 아직 공개되지 않은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체크 포인트
- 대체 얼마나 신기한 재능들이 나올까.
- 진행자와 심사위원들의 입담은?
<#10_LINE#>

여름의 오디션 프로그램 TOP 7을 소개합니다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한 줄 정리: 셀러브리티가 춤추는 모습이 궁금하다면
첫 방송: 6월 10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 예정
진행자: 미공개
동시간대 프로그램: SBS <달고나>, KBS < VJ 특공대 >
: <댄싱 위드 더 스타>는 방송인, 스포츠 등 연예인과 사회 저명인사가 전문 댄서와 짝을 이뤄 댄스 대결을 펼쳐 우승팀을 뽑는다. 열심히 춤을 연습하고 배워나가는 과정을 리얼리티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위대한 탄생> 후속 프로그램으로 12주의 방송 후 <위대한 탄생 2>가 예정된 만큼 성공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참가자와 심사위원, 우승팀을 위한 혜택과 구체적인 프로그램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 영국 BBC 방송에서 시작해 미국 ABC에서도 성공한 프로그램인 만큼 얼마나 현지에 맞게 재탄생될 것인가가 중요할 듯하다.


체크 포인트
- 미국 방송에서는 오프라 윈프리와 하인스 워드가 출연했다. 한국에서는?
<#10_LINE#>


여름의 오디션 프로그램 TOP 7을 소개합니다

SBS <기적의 오디션>
한 줄 정리: 최고의 연기지도를 받고 싶다면
첫 방송: 6월 말 방송예정.
진행자: 미정
: 이번에는 연기자다. ‘2011 SBS 7대 기획 중 하나’라는 타이틀을 걸고 SBS가 내놓는 프로그램으로,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서울의 지역 예선을 통해 뽑힌 50명의 도전자가 ‘미라클 스쿨’에 입학해 연기 트레이닝을 받는다. 김갑수, 곽경택, 김정은, 이미숙, 이범수로 구성된 드림 마스터즈가 심사위원이자 도전자들의 스승 역할을 할 예정. 일 대 일 연기지도를 받은 후 10~12 명을 뽑는 최종 도전자 안에 들면 생방송 오디션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최후의 1인은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연기 트레이닝을 거쳐 SBS에서 제작되는 드라마에 주연급으로 캐스팅 되고 2억 원 상금과 CF 모델 기회까지 얻는다.


체크 포인트
- 짧은 시간동안 시청자들에게 노래가 아닌 연기 평가의 기준을 어떻게 납득시킬까
- 이미숙과 김갑수는 대체 어떻게 연기를 가르칠까?
<#10_LINE#>


여름의 오디션 프로그램 TOP 7을 소개합니다

M.net <슈퍼스타K 3>
한 줄 정리: 60초도 못 기다리게 했던 그 프로그램
첫 방송: 8월 12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예정. 현재 2차 지역예선 진행 중
진행자: 김성주
동시간대 프로그램: MBC 창사 50주년 특집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
: 시즌 1,2와 비슷하게 전국 8개 지역에서 1,2,3차 예선을, 미국과 중국에서는 2,3차 예선을 한다. 3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박 3일 간의 합숙인 ‘슈퍼 위크’를 통해 최종 예선을 열고 TOP 10을 선발한다. TOP 10은 생방송 본선 서바이벌 무대에 오르고 시청자 투표, 심사위원 평가로 매회 탈락자가 결정된다. 최후의 1인에게는 상금 3억 원과 음반제작비 2억 원이 주어진다. 시즌 3에서는 아카펠라, 록밴드, 듀오, 댄스그룹 등 그룹 지원이 다양해진다고. 현재 이승철과 윤종신만이 심사위원으로 확정된 상태.


체크 포인트
- 이번에도 대박낼까?
- 이번에도 김성주는 “60초 뒤에 공개 합니다”를 말하고, 아무로 나미에가 나올까?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