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멸종 위기 북극곰, 광고모델로 '감동'준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멸종 위기 북극곰, 광고모델로 '감동'준다
AD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저를 광고에 쓰지 마세요"

13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이 최근 선보인 지구온난화를 내용으로 선보인 TV광고가 독특한 내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북극곰이 등장해 ‘저를 광고에 쓰지 마세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광고로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한 지구온난화로 살 곳을 잃어가고 고통을 받고 있는 북극곰 가족의 안타까운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석유를 기반으로 한 정유화학 부문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사업과 연관성을 가진 환경문제를 광고로 활용하면서 감동을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측은 기업 스스로가 먼저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 하고 앞장서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진정한 녹색성장을 이루겠다는 적극적인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녹색성장을 위한 세계 일류의 기술개발을 통해 진정한 기업혁신을 이루겠다는 기업철학을 전달,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영준 SK이노베이션 홍보팀장은 "분사 이후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광고인 만큼 이번 광고는 더욱 신중을 기해 준비했다"며 "출범할 때부터 지향했던 친환경 녹색성장의 가치를 진솔하게 보여주는 화법으로 새로운 회사가 가진 지향가치와 기업철학의 진정성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멸종 위기 북극곰, 광고모델로 '감동'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