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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재고 증가 소식에 3% 이상 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늘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39달러(3.3%) 하락한 배럴당 100.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는 101.69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장중 한때 100.32달러까지 하락했다.

EIA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378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당초 원유재고가 16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휘발유 공급도 128만배럴 늘어난 2만580만배럴로 집계됐다. 휘발유 공급은 12주래 처음으로 증가한 것이다.


달러가치가 상승한 것도 국제유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유로대비 달러환율은 전일보다 0.8% 오른 1.42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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