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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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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및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등 관계자 300여 명 참석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식경제부 및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과 함께 12일 '제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과 권영수 한국자동차공업협회장 등 자동차 관련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EU FTA, 한-미 FTA를 통해 무역 1조달러 달성을 자동차산업이 선도해 국가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다짐했다.

안현호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국내 자동차산업이 6년 연속 자동차 생산 세계 5위의 양적인 성장과 함께, 이제는 최우수 안전등급 획득,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최우수상 등 안전, 디자인 등 품질면에서도 우리나라 자동차들이 세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축하했다.


이어 "한-미, 한-EU FTA를 통해 우리 자동차업계가 세계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중국, 일본 등 주요 시장과의 FTA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안차관은 행사장 입구에 전시된 1955년 처음 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인 시발(始發)자동차와 지난해 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양산형 고속전기차인 블루온을 언급하면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눈부신 발전을 일궈낸 자동차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치하했다.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 수출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2004년부터 제정해 기념식을 진행해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동희오토를 설립해 부품업체로서는 최초로 완성차 '모닝'을 생산한 동희정공의 이동호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산업훈장 4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 지식경제부장관표창 20명 등 총 35명이 포상을 받았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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