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웅진케미칼이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반등했다.
11일 오전 9시 17분 웅진케미칼은 전거래일보다 0,79% 상승한 1270원에 거래중이다.
5거래일만의 상승전환으로 동부와 신한금융투자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웅진케미칼에 대해 2분기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500원에서 156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재철 애널리스트는 "웅진케미칼의 핵심사업인 섬유와 필터 사업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섬유 사업의 핵심 원재료인 테레프탈산(TPA)과 에틸렌글리콜(EG)의 2분기 가격이 각각 전분기대비 2%, 7% 하락한 것 대비 폴리에스터 섬유 가격은 3% 상승해 섬유 부문의 마진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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