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강남점, 15일까지 명품 도자기 페어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야드로&명품 도자기 페어'를 열고 세계적인 명품 도자기들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페인의 명품 도자기 브랜드 '야드로(Lladro)'와 미국 백악관에서 사용되는 '레녹스(Lenox)', 185년 전통의 헝가리 브랜드 '헤런드' 등 명품 도자기 브랜드의 상품 100여점이 판매된다.
또 1억1000만원 상당의 '나비 샹들리에'를 비롯 9800만원 짜리 '가디언 라이언(수호 사자)', 6700만원 짜리 '기차' 등 초고가 작품 10여점과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도자기 작품과 식기 등도 전시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혼수 시즌을 맞아 레녹스, 헤런드 등의 브랜드에서는 식기 세트를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기존 판매가의 절반 수준에서 시작되는 경매 행사 등 파격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강연희 생활팀장은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세계적인 명품 도자기를 한자리에 선보인다"며 "1억원 상당의 대작부터 혼수용으로 좋은 실속형 상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명품 도자기 마니아들은 물론 일반 고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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