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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무원들 성추행·음주운전‥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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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경기도 소속 공무원들이 최근 잇따라 성추행ㆍ음주운전 등 범죄를 저질러 물의를 빚고 있다.


9일 수원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도 기획조정실 소속 공무원 A씨가 버스에서 20대 여성의 다리를 만지다가 경찰에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전에도 성추행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7일엔 도시주택실 소속 공무원 B씨가 혈중알콜농도 0.156%의 만취 상태에서 관용차를 몰고 가던 중 수원시 창룡문 사거리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물의를 빚었다.


또 지난달 28일엔 8급 기능직 공무원 C씨가 관용차를 운전하던 도중 길가에 세워 놓은 굴삭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는데, 혈중 알콜 농도 0.155%로 만취 상태였다.

이밖에 지난해 11월 26일 6급 공무원 D씨가 찜질방에서 잠자던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D씨는 당시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한 찜질방에서 여성에게 몸을 더듬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지만 "그런 일이 없었다"고 부인해 논란을 빚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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