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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PEC 中企 애로사항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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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APEC 회원국에 진출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에 컨설팅팀이 파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중진공 APEC중소기업혁신센터가 주관한다. 혁신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APEC 진출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파악, 해결방안을 제시해 왔다. 올해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페루 등 20여개 업체에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APEC 컨설팅사업은 현지 진출한 중소기업들의 성공적인 현지정착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들 기업과 비즈니스협력을 추진 중인 현지기업들에게도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기술이전과 국내 설비사용을 확산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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