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스폰서십 계약…신영주 회장, “좋은 성적으로 6강 진출과 좋은 결과로 시민에 활력소 되길”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 대표기업 한라공조가 대전시티즌의 공식스폰서가 된다.
한라공조 신영주 회장과 염홍철 대전시장, 김윤식 대전시티즌 사장은 지난 3일 오전 대전시청 시장실에서 한라공조-대전시티즌 공식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올 시즌 2억원의 스폰서십계약을 맺었다.
협약식에서 조 신영주 한라공 회장은 “대전시티즌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서 시민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 올시즌엔 꼭 6강 진출과 더 좋은 결과를 통해 시민들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적극적인 사랑이 우리 대전선수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꾸준하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축구특별시 대전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라공조는 1986년 설립된 뒤 자동차용 에어컨, 히터시스템 등 국내 자동차 산업발전을 이끌고 있다. 또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 해외법인을 운영하며 세계 초우량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티즌은 올 시즌 8경기에서 3승3무2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오르는 등 K리그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전은 오는 8일 일요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인천을 상대로 K리그 9라운드경기를 펼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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