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일요일부터 이어지던 황사가 점차 옅어지고 있다.
3일 기상청은 대기의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약해지겠으나 서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황사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구름이 많아지다가 오후 들어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가 조금 내리다가 개겠다. 강수확률은 60%다.
일부 서해안과 내륙지방에는 새벽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아침 최저 기온은 6도에서 12도, 낮 최고 기온은 18도에서 2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10도, 강릉과 대구는 14도로 시작하겠다. 낮기온은 서울이 21도, 강릉과 청주가 22도, 대구는 25도까지 오르며 한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겠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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