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일요일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올해 들어 가장 짙은 황사가 찾아왔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특히 야외활동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이 184㎍/㎥, 강화 240㎍/㎥, 수원 219㎍/㎥, 대관령 183㎍/㎥, 춘천 257㎍/㎥, 광주 255㎍/㎥ 등으로 조사됐다.
현재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서해5도, 흑산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등엔 황사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 황사는 올해 들어 가장 농도가 짙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황사는 전국적으로 내일까지 이어진다.
성정은 기자 je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