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럽증시가 장막판 빈 라덴 사망 이후 보복테러 가능성이 부각되며 장 막판 오름폭을 축소하며 장을 마쳤다.
2일(현지시간) 프랑스 CAC4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5포인트 오른 4108.90으로 장을 마쳤고 독일 DAX40 지수도 13.18포인트 오른 7527.64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IBEX35는 장 초반 오름세를 반납하고 1.60포인트 하락한 1만877.30을 기록했다. 영국증시는 노동절로 휴장했다.
이날 일부 전문가들은 오사마 빈 라덴 사망으로 테러에 대한 위협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당분간 이와 관련한 이슬람 무장세력의 보복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도 장 초반 하락세 이후 급등세로 반전하는 등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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