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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外人 집중 러브콜.. 장 초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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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삼성전자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2일 오전 9시17분 현재 토자이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8000원(3.14%) 오른 9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CS증권, 메릴린치증권, 모건스탠리증권이 매수 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 바닥을 확인, 싸게 살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목표주가는 1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가근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LCD 업황도 바닥을 찍고 회복하는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으며, AMOLED를 등에 업고 SMD 실적 개선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스마트폰 비중 증가로 휴대폰 부문의 수익 창출 능력이 꾸준히 유지될 것을 감안하면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2분기부터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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