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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서울성곽 문화재 정비 봉사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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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2시 기업체 봉사단 등 총 100여 명 참가 서울성곽(낙산구간)을 말끔하게 단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종로구 자원봉사센터 등록 봉사자 합동으로 서울 성곽(낙산구간) 문화재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우리 문화재 주변을 말끔히 청소하며 문화재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울 성곽 산책로, 동대문 성곽공원, 낙산공원 등 주변 공원에 쌓인 담배꽁초 껌 쓰레기 등을 말끔히 청소한다.

종로구, 서울성곽 문화재 정비 봉사 활동 펼쳐 김영종 종로구청장(오른쪽) 등 자원봉사자들이 문묘 대청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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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두산정보통신 등 기업체 봉사단과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 종로구 자원봉사단, 종로구어머니자전거봉사회, 새마음 봉사회, 참사랑봉사단, 한국재난구조봉사단, 대한적십자사종로봉사단, 종로21자원봉사단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10월부터 보신각 동대문 동묘 사직단 등 지역 내 대표 문화재와 기업, 단체를 연계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1사·1단체·1문화재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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