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세계최대 정유업체 엑슨모빌이 에너지 수요 증가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힘입어 5분기 연속 순익 증가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엑슨모빌의 지난 1분기 순익은 107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63억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14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2.04달러를 웃돌았다.
중동 불안에 국제유가 가격이 치솟으면서 엑슨모빌의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1분기 동안 36% 급등해 배럴당 평균 105달러까지 올랐다.
경기회복에 따라 에너지 수요가 증가한 것도 실적 개선을 도왔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세계 2위 에너지 시장인 중국의 원유 수요는 1분기 동안 11% 증가해 1.6% 증가한 미국의 7배를 기록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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